이홍석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6일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초등학교 4~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만5천6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81.5%(10만2천347명)가 참여했다.
설문항목은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으로 구성됐다.
∎ (추진근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제11조 및 동법시행령 제9조
∎ (기간) 2025.4.14.~5.13.(4주) 온라인 조사
∎ (대상) 관내 초4~고3 재학생 전체(총12만5천651명)
※ 조사 참여율 : 81.5%(10만2천347명) / 학생들의 자발적 개별 참여를 원칙으로 조사 진행
∎ (조사내용) 2024년 2학기부터 응답시점까지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
∎ (조사주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위탁)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평균 2.6%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3%, 중학교 2.0%, 고등학교 0.6% 등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8.7%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따돌림 16.9%, 신체폭력 15.1%, 사이버폭력 7.2% 순이었다.

피해 경험 장소는 교실 안 30.0%, 복도 16.6%, 운동장·체육관·강당 등 7.6% 순이었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 31.7%, 점심시간 19.6%, 학교 일과가 아닌 시간 12.9% 순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광주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전략을 강화하고, ▲학생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관계회복 중심 학교 폭력 예방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 중점학교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2026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 데이터 분석 기반 현장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