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석 기자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이하 광주수피아여중)은 11일 전남 강진, 전북 순창·고창 생태공원 일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자치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작년에 이어 광주수피아여중이 운영하는 생태환경 자치학교 교육과정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학습은 광주수피아여중 서계상 교장과 전교생, 교사 등 440명이 참여했으며, 학년별로 진행됐다. ▲1학년은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과 강진만 생태공원 ▲2학년은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및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3학년은 고창 운곡 람사르 습지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생태 감수성을 함양했다. 특히 자신이 가져간 쓰레기를 되가져 오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지도해 교육적 효과도 높였다. 한편 이번 체험학습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학습 안전수칙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모든 일정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이든(3학년) 학생은 “람사르 습지를 직접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친구들과 함께 배웠다”며 "앞으로 기후 환경을 지키는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수피아여중 서계상 교장은 ”이번 사제동행 체험학습은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학생들과 함께하며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자치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