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석 기자
서해해경청에서 국립 목포해양대학교 RISE사업단과 협업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소속 42명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전라남·북도 연안사고 인명피해가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어르신 대상 맞춤형 연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 목포해양대학교 RISE사업단과 협업으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무안군 삼향읍 소재)사무실에서 소속 회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연안사고 주요 사례,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 ▲해루질 및 갯벌 활동 시 안전 수칙, ▲위급상황 대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사고 영상자료를 활용한 사고 사례 소개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하여 맞춤형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을 제고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작년 한 해 서해해경청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 95건 중 인명피해는 19명(사망 18, 실종 1), 그중 60대 이상이 10명으로(52.6%)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고령자의 경우 신체적 대응 능력 저하와 안전 수칙 미 인지로 인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해해경 관계자는 “고령층의 연안에서의 조업 활동 등이 증가하는 만큼, 맞춤형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